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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새 페르소나 될까..고민시, 뷔 떠난 '서진이네2' 합류 [★NEWSing]

  • 윤성열 기자
  • 2024-02-19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 새 멤버로 합류할 전망이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가 예능에 입문해 어떤 활약과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고민시는 오는 3월 중 촬영 예정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출연 제안을 받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막내 인턴으로 합류해 배우 이서진(사장), 정유미(이사), 박서준(부장), 최우식(인턴) 등 원년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윤식당', '윤스테이',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등 다수의 히트 예능을 이끈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막내 인턴으로 합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시즌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높은 기대에 비해 호불호가 갈렸지만,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방영 내내 6~9%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에 '서진이네' 팀은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촬영은 오는 3월 중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서진을 필두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입대로 합류가 불발된 막내 인턴 방탄소년단 뷔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지 관심이 쏠렸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시즌2의 새 멤버는 고민시로 확인됐다.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드라마 '라이브', '시크릿 부티크',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지리산', 영화 '마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영화 '밀수'에서 고옥분 역으로 열연해 제 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서진이네' 멤버 중에선 정유미와 함께 '라이브'에 출연했고, 최우식과 '마녀'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또한 고민시는 그동안 '런닝맨', '전지적 참견시점', '살롱드립', '놀라운 토요일' 등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단발성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 것은 '서진이네2'가 처음이다. 예비 시청자들은 고민시 출연 소식에 신선한 조합이라며 벌써부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나영석 PD는 그동안 윤여정, 이서진, 차승원, 정유미, 이승기 등 여러 배우를 예능계에 끌어들여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했다. '예능계 신생아'인 고민시가 '서진이네'에서 막내 인턴으로 활약한 뷔의 공백을 메우고 나영석 PD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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