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22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송새벽은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미브'는 연예 기획사 대표 강수현이 재능은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데뷔를 못하는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강수현은 유진우를 잘 키워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긴 후 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공장을 사주기로 결심, 유진우에게 못된 의도를 가진 키다리 아줌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송새벽은 강수현의 남편이자 아내가 대표로 있었던 엔터테인먼트 소속 음악 프로듀서 출신 심준석 역을 연기한다. 심준석은 약 10년 동안 지속된 경력 단절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아내에게 유진우를 키워달라는 부탁을 듣고 프로젝트에 합류, 유진우를 성공시키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며 진심을 보인다.
'나미브' 강수현 역은 고현정, 유진우 역은 려운이 나선다. 연출은 영화 '걸캅스' 정다원 감독, 각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엄성민 작가, 제작은 SLL이 맡았다.
송새벽의 드라마 출연은 '나미브'가 세 번째다. 그는 2018년 5월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로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이후 이듬해 OCN '빙의'로 생애 첫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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