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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배급사 쇼박스 측은 24일 영화 무대인사 현장을 공유했다.
이날 최민식은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무대 인사를 나왔다. 코로나 이후 여러분들을 뵈니 너무 좋다"며 "이 자리를 축하해주러 후배 한 분이 오셨는데... 한소희 씨 아시죠? 소희야 일어나봐"라고 말했다.
관객들이 한소희 깜짝 등장을 기대하며 웅성거리자, 최민식은 "뻥이다. 죄송하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소희는 "내가 날고 기어서라도 갔어야 했는데 선배님의 한 번의 뻥을 내가 감히 가져가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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