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부친이 호주 사진작가를 폭행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부친 스콧 스위프트(71세, Scott Swift) 호주 시드니 부두에서 현지 사진작가 벤 맥도널드(51세)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스콧 스위프트는 뉴트럴 베이 교외의 페리 선착장에서 벤 맥도널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벤 맥도널드는 "스콧 스위프트가 나를 향해 돌격했으며 갈비뼈를 가격했다"며 "처음엔 경호원인 줄 알았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난 뒤에 그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걸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당시 사진작가들이 공격적이었다"며 "두 사람(사진작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가 보안 요원을 붙잡고 여성 직원을 물에 던져 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스콧 스위프트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콘서트 투어 '디 에라스 투어'를 이어간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부친 스콧 스위프트(71세, Scott Swift) 호주 시드니 부두에서 현지 사진작가 벤 맥도널드(51세)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스콧 스위프트는 뉴트럴 베이 교외의 페리 선착장에서 벤 맥도널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벤 맥도널드는 "스콧 스위프트가 나를 향해 돌격했으며 갈비뼈를 가격했다"며 "처음엔 경호원인 줄 알았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난 뒤에 그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걸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당시 사진작가들이 공격적이었다"며 "두 사람(사진작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가 보안 요원을 붙잡고 여성 직원을 물에 던져 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스콧 스위프트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콘서트 투어 '디 에라스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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