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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임영웅에 직접 전화할 것" 4MC 소망 담은 '한끗차이'[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02-28
새로운 예능이 왔다. '한 끗 차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자 한다.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2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박소현 PD, 박경식 PD이 참석했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동서고금, 남녀노소, 부와 명예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이상 행동의 법칙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본격 심리 분석 코멘터리 쇼다.

박경식 PD는 "내가 원래 안경 쓴 샌님이라 부모님 얘기만 듣고 살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사회를 나오니 아니더라. 누구는 일 하지 않는데 큰 성과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기적이고 질투가 안 좋다고만 바라봤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하더라. 이런 내용을 다뤄보면 재밌을 거 같았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홍진경은 "이런 시사 교양, 심리, 의학 등을 처음 해본다. 고품격 토크쇼는 처음"이라며 "나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싶었고 테이블도 고급이고 양탄자도 고급이다. 내 이미지는 업그레이드되겠더라"고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찬원은 "내가 경력도 짧지만 여기 계신 세 분과 함께 일해본 적이 있다. 그래서 내적 친밀감이 있다. 진경 누나가 날 예뻐해 줬고 성규 형도 나랑 성향이 비슷하다. 교수님은 어머님도 진짜 팬이지만 날 맞아줄 때마다 얘기하는 친밀감이 있었다. 무조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결국은 '사랑과 전쟁'도 '부부 클리닉'이다. 마지막에도 정신과, 심리학 박사님이 나와서 분석해준다. 이걸 좋아하는 나는 안 할 수가 없었다"고 얘기했다.

장성규는 "13년 동안 방송했는데 사람에 대한 큰 관심 없이 일하고 그냥 잔다. 사람들 만나는 걸 귀찮아하고 메말라했다. 심리적인 부분에 공부하고 싶었고 난 과연 어떤 삶을 사는지 되돌아보고 싶었다", 박지선은 "처음 녹화할 당시에 한끗차이 사건 중에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다. 이미 아는 거여도 장성규 씨가 스토리텔링 하면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담는다"고 감탄했다.

장성규는 "목표 시청률을 봤는데 찬원 씨 때문에 금방 넘을 거 같다. 0.4%더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이다. 꼭 찬원 씨 덕분에 정규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찬원은 "나도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을 무조건 확인한다. 2049, 가구 시청률 등을 다 본다. 난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한 특정 방송사 이후 프리선언하고 고정 프로그램 30개 했다. 정말 수많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동시에 없어졌다"라며 "파일럿이나 시즌제가 대부분이고 정규가 어렵다. 어느 순간 경력이 짧지만 많은 프로그램 하면서 느낀 게 2개, 4개, 6개를 위해서 제작진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론칭하더라. 1년이 넘는 시간을 준비하는데 2개, 4개로 끝나면 너무 아쉽다. 제작진분들이 준비한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

네 사람은 '한 끗 차이'에 어떤 스타가 나오길 바랄까. 이찬원은 "사실 이분은 예능 방송 안 하기로 유명하지만, 임영웅 출연 원한다. 내가 직접 전화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 끗 차이'는 이날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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