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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혜은이 "'남사친' 많지만..가슴 안 뛰어 슬퍼" [별별TV]

  • 최혜진 기자
  • 2024-02-29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는 많지만 이성에게 설레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서는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 안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샤워하고 뽀샤시하고, 팩 하나 붙어 있는 상태에서 누워 있으면 내가 너무 아깝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커플 매니저는 "다들 겪으셨을 텐데 55~60세 되면 '내가 왜 지금까지 혼자 있었지', '나 너무 아까운 거 아니냐', '지금 이 나이에 아무한테나 갈 순 없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격하게 공감했다.

또한 혜은이는 "나는 가슴이 안 뛰어서 슬프다. 그런 마음이 없어진 것에 대해 슬픈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그런 분(그렇게 좋은 분)을 못 만나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혜은이는 "남사친은 많다"고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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