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 서울 방이동 건물을 53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는 2일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침착맨이 2023년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서울 방이동 모 건물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며 침착맨은 2022년 3월 이 건물을 계약한 이후 1년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고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81.4㎡, 연면적 642.84㎡로 3.3㎡ 당 6285만원에 매입했다. 침착맨은 매매가의 52% 수준인 28억원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침착맨은 해당 건물을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역세권으로 방이전통시장, 석촌호수, 송리단길과 인접해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임대수요가 꾸준히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금병영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및 관리하는 회사로 2022년 기준 총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원,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