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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세작' 신세경, 남장 벗었다..♥조정석과 달콤한 뽀뽀[★밤TV]

  • 안윤지 기자
  • 2024-03-03
'세작' 배우 신세경이 드디어 남장을 벗고 조정석과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강희수(신세경 분)가 이인(조정석 분)의 반대에도 청나라로 가기 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강희수(강몽우)는 "기대령 직은 내려놓고 간다. 내가 전하께 청했다. 아버지도 뵙고 싶었다. 사신 행렬을 따라가는 거라 나 말고 두 사람만 가능하다"라고 자기 사람들에게 미리 말해뒀다.

행수는 다음 날 강희수를 찾았고 그를 기다린 이인은 남장을 벗은 강희수를 마주했다. 이인은 "오늘 하루는 온전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불렀다. 어느 평범한 사내와 여인처럼. 나와 함께 하겠나"라며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렇게 웃나"라고 물었다.

강희수는 "옛일이 떠올랐다. 내가 의금부 옥사에 갇혀있을 때 꿈을 꿨는데 내가 잠든 사이에 전하께서 보러 온 꿈이다"라고 하니, 이인은 "꿈이 아니다. 아무도 몰래 널 보러 갔었다. 당부할 말이 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황제에게 섣불리 맞서지 마라. 네 눈에 불이 나는 걸 보면 황제가 반할 수도 있다. 황제와 대국하면 세 번에 한번은 져줘라. 널 이길 때까지 버티면 아니 된다"라고 강조했다.

강희수도 "몽우가 내린다고 하늘만 보지 마라"며 조언을 말하다, 이인의 입맞춤에 눈을 감았다. 그는 "내 이름을 왜 안 묻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인은 "널 이긴 사람에게만 이름을 알려주는 게 원칙 아니냐. 내가 널 이기지 못했는데 어찌 이름을 듣겠나"라고 답하자, 강희수는 "약조하겠다.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 전하께 설욕할 기회를 주겠다"라며 애틋한 말을 남기고 청나라로 떠났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이날 종영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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