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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조바른 감독, '괴기맨션' 인연→6월 결혼 "3년 만남 끝 백년가약"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4-03-05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스타뉴스에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결혼이란 결실을 맺어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

한편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만 28세다. 그는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씬넘버#', '핀란드 파파',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드라마 'SKY캐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1989년생으로 김보라보다 5살 많다. 그는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2017년에는 '진동'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김보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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