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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방끝순(전원주 분)이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거짓말한 아들 가족에게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방끝순은 20년간 아들이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줄 알고 생활비와 학비를 매달 보내왔다. 그러나 이선순(윤미라 분)의 팥죽 카페로 찾아온 손자를 보고 아들 가족이 이민 가지 않았었단 사실을 알게 되며 큰 배신감을 느꼈다.
방끝순의 아들과 그 가족들이 무릎 꿇고 사죄했지만 방끝순의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방끝순은 "너희가 없는 동안 박 프로(박근수 분), 가은이(김유하 분), 효심이(유이 분)가 내 딸이고 아들이고 손주였다"며 "이제부터 너흰 생활비와 학비는 고사하고 국물도 없을 줄 알아라. 난 내 재산의 일부를 박 프로와 가은이 그리고 곧 시집갈 효심에게 넘기겠다"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천 빌라 건물 사채를 사회에 환원할 거다. 너희들은 내 유산 한 쪼가리도 못 받을 줄 알아라"라고 선언해 아들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방끝순의 손자가 "효심이가 누구냐, 효심이가 증손녀라도 되냐"라며 따졌지만 방끝순은 소금을 뿌려 아들 가족들을 매몰차게 내쫓으며 자신의 결심에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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