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에서 문상민이 전종서를 쌀쌀맞게 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6화에서는 예비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이지한(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아정은 예비 남편 이도한(김도완 분)과 이지한이 함께 지내고 있는 집에 방문했다. 이지한이 귀가하자 나아정은 그의 방에 찾아가 "왜 이렇게 사람 무시해요. 손가락도 멀쩡하면서 내 문자는 왜 씹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혹시 상견례 한다고 해서 화난 거냐. 지난 번에 할아버지 댁에 인사 드리러 갔을 때처럼 사고 안 친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지한은 "내가 나아정씨 걱정을 왜 하냐. 나아정 씨야 말로 걱정할 필요 없다. 어차피 상견례 안 갈 것"라고 했다. 또 "용건 끝났으면 나가라. 제 영역에서까지 나아정씨랑 말 섞고 싶지 않다"라며 매몰찬 모습을 보여 나아정을 당황케했다.

이후 나아정은 이도한에게 "네 동생 상견례 안 온대. 괜히 와가지고 무슨 일 낼까 걱정하는 것보다 안오는게 낫다. 차라리 잘 됐다"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