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케이윌이 걸그룹 아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가수 이지혜, 솔비, 케이윌, 이석훈과 방송인 김준현이 출연해 달달한 목소리로 전 국민의 고막을 사로잡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케이윌은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오리지널 작품을 수집할 만큼 예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재력을 어필했다. 또 걸그룹 아이브가 소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20년 이상 근속하며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지분도 소유했냐는 질문에는 "지분은..지분은..지분은..지분은.."라며 매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출연진들의 닦달에 "제가 활동하며 받은 정산금을 회사에 재투자했다"라며 스타십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주식 매입 시기가 아이브가 데뷔 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본인 성적보다 아이브 성적이 중요하겠다"라고 물었고 케이윌은 "저따위가 뭐가 중요하겠냐"라며 아이브 성적에 대한 관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