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베트남 포상휴가를 만끽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민영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사진 세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포상휴가를 떠난 모습이었다.

박민영은 포상휴가지 베트남에서 호캉스를 만끽했다. 그는 수영장에서 헤드폰을 끼고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야자수와 해변의 풍경을 즐겼다.


한편 '내남결'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운명을 개척하는 내용을 그렸다. 최고 시청률 12%(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올해 초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내남결'은 방송사(tvN), 토종 OTT(티빙), 글로벌 OTT(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까지 서비스 플랫폼 전체에서 '트리플 흥행'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전국 가구 기준), 티빙에서 서비스된 역대 tvN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료 가입 기여 자수 1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내남결' 출연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10일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포상휴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