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가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음중'에서는 3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하는 비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비는 지난달 13일 발매한 신곡 '밤양갱'으로 '음중' 1위에 올랐다.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한 트랙으로 화사하면서도 구슬픈 묘한 매력이 전달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밤양갱'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 발매 13일 만에 '차트 올킬'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음중'에는 여섯 팀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더욱 다정하고 눈부시게 돌아온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완성형 보컬리스트 레드벨벳 웬디, '콘셉트 퀸'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 유아가 컴백했다.

또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원톱 퍼포머'라고 불리는 청하와 절제된 섹시미를 자랑하는 BAE173, 한층 더 성숙해진 템페스트가 '음중'에서 컴백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음중'에는 하이라이트, 레드벨벳 웬디, 오마이걸 유아, 청하, BAE173, 템페스트, 김희재, BOY STORY, 크래비티, 아이칠린, 싸이커스, 엔싸인, NCT WISH, NOMAD, VVUP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