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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1타 강사의 스케일 "쉬는 날=여행, 82건 항공권 미리 예매"[전참시][★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16
수학 강사 정승제가 통큰 스케일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일상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의 촬영을 마친 정승제에게 송은이는 "이렇게 바쁜데 EBS 강좌도 하고 있지 않냐"라며 정승제가 15년째 EBS 강좌를 병행 중인 것을 언급했다. 정승제는 "EBS는 저에게 고해성사 같은 느낌이다. 사교육 강사가 우리나라에 없어지면 좋은 직업인 건 확실하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EBS에서 수업하는 건 공교육이라서다. 일산 EBS에 들어가면 정화되는 느낌이다. 나중에 은퇴하더라도 학생들만 계속 찾아주면 EBS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EBS에서 받은 출연료 기부한다고 밝히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했다.

이어 양세형은 "쉬는 날도 있냐"라고 물었다. 정승제는 "물론이다. 여행 가는 걸 좋아해서 여행도 간다"라며 "1년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미리 예매 다 해뒀다. 다 해놓고 스케줄이 안되면 취소한다. 9월까지 쉬는 날을 예상해서 82건 예약이 잡혀있다"라고 통 큰 스케일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승제의 집은 사무실과 똑같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다. 정승제 매니저는 "인테리어를 같은 업체에서 사무실, 집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설계했다"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인테리어 가게가 없어질까 봐 그런 거냐"라고 하자 정승제는 "맞다"라고 하며 '단종 포비아'의 모습을 인테리어에서도 드러냈다.

정승제는 "조금이라도 다르면 불안하다. 집이랑 사무실이랑 제주도 집도 전부 똑같이 만들었다. 식기도 똑같다. 불 켜지는 시간과 꺼지는 시간도 통일 시켜뒀다. 마음이 편하다"라며 동일한 인테리어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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