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보이 그룹 투어스 따라잡기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현무·송은이·이영자·홍현희가 싱가포르 관광청 초대를 받아 싱가포르 관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싱가폴 여행 둘째 날, 전현무는 '샵뚱' 한현재 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전현무는 "오늘 힙한데 가니까 힙한 느낌으로 해달라. 약간 투어스 느낌으로"라며 HYBE의 신인 보이 그룹 투어스를 언급했다. 이에 샵뚱은 당황하며 "여행 말고 제가 아는 아이돌 투어스 맞죠?"라고 반문했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챌린지 같이 찍었다. (투어스의) 한 멤버 같지 않니?"라고 물었고, 샵뚱은 영혼 없이 "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메이크업 했을 때 제일 보람 있던 아이돌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샵뚱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뷔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뷔는) 원래 민낯도 잘생겼잖아"라고 하자 샵뚱은 "그렇다, 할 맛이 난다"라며 공감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영자의 추천으로 미슐랭 맛집이라는 싱가포르식 치킨라이스 식당에 방문했다. 전현무는 폭풍 먹방 중 샵뚱의 그릇에만 닭 뼈가 없는 것을 보고 "넌 뼈도 먹었어?"라고 물었다.
샵뚱은 "저는 뼈가 없었다. 왜 다들 뼈가 있냐"라며 오히려 당황했다. 이영자가 태연히 "뼈까지 먹었나 보구나"라고 하자 샵뚱은 "어? 뼈 먹는 느낌 없었는데"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맛을 안 느끼고 삼키는 거냐. 식도가 강철이냐"라고 샵뚱을 신기하게 바라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