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역대급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의 남편 백현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3회에서는 홍해인이 백현우에게 반하는 모습들이 보여졌다. 결혼 3년차에 권태를 겪고 있는 백현우와 홍해인 부부에게 변화가 생긴 것.
백현우는 사냥터에서 다리를 다친 홍해인을 박력 있게 안아 올렸고 홍해인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별장에 돌아온 홍해인의 머리 속은 온통 자신을 구해주던 백현우로 가득 찼고 생각을 멈추려 애썼지만 백현우가 샤워를 마치고 상의를 탈의한 채 나타났다. 그리고 바닥에 물기를 닦아주러 온 백현우에게 또다시 심장이 반응하고 말았다.
김수현은 상대 캐릭터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도 반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물오른 남성미와 캐릭터의 하찮은 매력을 귀엽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눈물의 여왕' 3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1%, 최고 13%, 전국 가구 기준 9.6%, 최고 1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기준 평균 4.3%, 최고 4.9%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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