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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앞만 보고 달렸다..안일한 생각 하고 싶지 않아"[★FULL인터뷰]

  • 이경호 기자
  • 2024-03-17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24년에도 훌쩍 성장한 모습이 기대되는 배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며 매혹적인 활약을 기대케 하는 배우, 바로 김영대다.

김영대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이하 '2023 AAA')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이 부문을 수상하면서 스타로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제 '기대주'가 아닌 '보증 수표'라 하기에 충분하다.


도전, 성장을 거듭하며 월드 스타의 가능성까지 보인 김영대를 스타뉴스가 만났다.



◆"'2023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 영광·감사"


김영대는 '2023 AAA'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이하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당시 무대에서 못다한 소감을 묻자 "일단, 영광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한 자리에 있었다는 게 감회가 새로웠고, 영광이었다. 그때 떨리고 긴장됐다. 오늘 이 자리(인터뷰)에서 잘 표현했으면 좋겠다.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AAA'에서 2년 연속 같은 부문(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김영대. 그는 '2024 AAA'에서 탐나는 수상 부문이 있는지 묻자 "모든 상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대는 "제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 순간 이후에 그에 걸맞는 상을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을 수 있다. 제 목표라고 하면, 성장하고 동기부여가 될만한 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가 받은 상도 과분하고 감사한 상이었다. 제 목표는 더 높지만, 어느 상이든 감사할 수 있는 그런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대는 2022년 tvN 드라마 '별똥별',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2023년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로 스타 배우로 자리를 견고히 했다. 2020년과 2021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승승장구 중이다. 쉼표 없는 질주는 '2024 AAA'에서 또 한번 만날 수 있을지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도 'AAA'에 참석할 시 3년 연속이다. 이에 김영대는 "불러주신다면,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영대는 '2023 AAA'에서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후, 주변 반응도 좋았다고. 그는 "회사(소속사)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3 AAA'에서 잊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이 수상한 이준영에게도 축하한다고 했었다. 그 이후에 제가 준영이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나중에 알고 서로 교체를 했다. '열심히 해서 상 탔네'라고 서로 축하도 해줬다. 트로피를 바꿔가져간게 기억에 남는다. 소속사 식구들도 '좋은 상 받아서 좋다'라면서 함께 기뻐해줬다. 상 받는 일은 언제나 좋은 일이니까, 기뻤다"고 덧붙였다.

2년 연속 'AAA'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스타 배우'로 존재감을 입증한 김영대. 그는 이 '수상'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단순 '기뻐할 일'로 생각하지 않는 그았다. 김영대는 "계속 꾸준히 작품을 해오고 있다. 사실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똑같다"라면서 "그런데, 'AAA'는 마침표를 찍어주는 느낌이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허투루하고 있지 않구나를 느꼈다. 상을 받아드는 순간에는 책임감이 커진다. '상을 받아도 되나?', 괜히 받는 게 아닐테니까 감사함과 책임감이 동시에 생긴다. 그래서 마냥 기분이 좋을 수도 없다.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대는 "(이번 수상이) 하나의 잣대를 꽂아주는 느낌이다. 돌아보는 계기를 선물해 주는 느낌이다. 배우들은 촬영장 가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렇게 하면 되겠거니'라는 생각이 들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환기를 시켜주는 계기였다. 저한테는 활력소의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김영대는 '2023 AAA'에 참석, 수상이 자신에게 특별함이 있음을 알렸다.

김영대는 'AAA'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저는 'AAA'에 가는 게 즐겁다. 많은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사실 저한테는 가수, 배우 등 많은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라면서 "'AAA'에 참석하면 자극제가 된다. 그리고 반복되는 삶에서 일탈한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제가 콘서트, 공연을 보러 갈 때가 많이 없다. 놀러가는 것 같기도 하다. 수상도 해서 진실된 마음으로 참석했다. 즐겁다. 제 삶에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 'AAA'다"라고 말했다. K-POP 아티스트와 K 배우들이 함께하는 'AAA'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줄 아는 김영대였다.



◆ "'AAA'는 새로운 자극제!"


앞서 '2023 AAA'에서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의 수상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던 김영대. 'AAA'는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에 김영대는 "2022년에 일본에서 진행됐던 'AAA'에 참석한 적이 있다. 저의 첫 'AAA'였다. 그대 당시만 해도 수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는 게 와닿지 않았다. '2022 AAA' 현장에서 '이게 꿈이야, 현실이야'라고 할 정도로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에너지 넘치고 생동감 있는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첫 'AAA'는 뭔지도 모르고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갔던 것 같다. '2023 AAA'에서는 첫 참석보다는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그리고 'AAA'의 중심에 조금 더 들어갈 수 있던 자리였던 것 같다. 저에게는 배우 생활에 있어서 하나의 원동력이 되어준 시간이었다. 새로운 자극제가 되어주고, 늘 연기만 하고 촬영 현장에 있다가 수많은 아티스트와, 그런데('AAA' 시상식 현장) 있으면 와닿는 게 다르고, 받는 에너지가 달라서 또 다른 자극제가 되는 순간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2023 AAA'에서 수많은 K-POP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관'했다. 감탄하고, 즐기고, 감탄하고, 즐기고를 반복했다는 김영대다. 그는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2023 AAA'에 참석한 아티스트 중 가장 몰입한 무대가 있는가'라고 묻자, "진짜로 '와!' 했던 무대가 있었다. 르세라핌(LE SSERAFI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더보이즈(THE BOYZ)다. 당시 에피소드가 있다. 더보이즈의 주연님이 깜짝 퍼포먼스처럼 무대에서 내려왔는데, 바로 제 앞이었다. 춤을 어마무시하게 잘 추셨다. 보면서 '와, 얼마나 많이 노력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궁금했다. 많은 아티스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던 'AAA'였다"라고 말했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던 '2023 AAA'. 이 자리에서 김영대는 친해진 스타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문상민과 같은 테이블이었다. 서로 의지하면서 친해졌고, 끝나고 술 한잔 기울이기도 했다. '2022 AAA'에서 만났던 분들도 계셔서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AAA'에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도 봤었다. 영화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K-POP 아티스트 외에 K-드라마와 영화를 빛낸 배우들도 대거 참석했던 '2023 AAA'. 수많은 배우들 중에서 김영대가 눈여겨 본 배우가 있다. 연기로, 작품에서 만났으면 하는 배우. 김영대는 "이준혁 선배님과 같이 비행기를 탔었다. 사실 처음 만났는데,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 "제가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는데, 선배님과는 말을 이어갔다. 선배님이 정말 좋다. '형님, 형님' 했다. 나중에 작품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나이스 했다"고 밝혔다.

K-POP 아티스트의 무대도 즐기면서 'AAA'를 즐겼던 김영대는 올해 '2024 AAA'의 참석도 바랐다. 이런 가운데, 김영대가 올해 'AAA'에 참석해 꼭 만나고 싶은 스타 혹은 옆자리에서 만났으면 하는 스타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대는 "모든 분들이 저에게는 스타이고, 훌륭하신 분들이다. 제가 배우, 선배님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다른 분야의 스타인 가수분들은 더욱 접하기 힘들다. 그래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대는 "지난해 'AAA'에서 주관한 비기닝 콘서트(비기닝 콘서트 '男神')에 참석한 적이 있다. 당시 김재중님을 만났다. 저와 같은 자리를 해주셨다. 감히 제가 다가갈 수 없어서 인사만 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필리핀에서 '2023 AAA' 때 뵀다. 다가가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올해 또 뵙게 된다면, 팬으로 얘기도 듣고 싶다. 친해지고 싶은 게 목적은 아닌데, 겸사겸사해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사실 제가 진짜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쑥스러워하는 모습에서는 김재중의 진짜 팬임을 엿 볼 수 있었다.

신예에서 기대주, 기대주에서 보증 수표로 거듭난 김영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스타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김영대다. 2년 연속 'AAA'에 참석하며 성장을 증명한 김영대다. 끝없는 성장이 기대되는 김영대는 자신의 성장과 관련해 "저는 늘 한치 앞만 보며 달려왔다.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쉼없이 달렸다. 사실 성장에 대해선 감정이 무디다. 상을 받을 때 돌아보니까 그래도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서 왔던 것 같았다. 더딘 부분도, 실수한 부분도 있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를 제 자신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대는 "사실 저는 아직 멀었다. 더 잘해야 되는 순간이 많다. 그래서 '저 이만큼 성장했어요'라고 하기보다는 더 많이 준비하고 성장해야된다는 생각이다. 20대에는 더 치열해야 된다. 그래야 30대 끝무렵에서는 '성장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다. 안일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성장했어요'라고 하기보다는 '앞으로 달리고 있는 김영대'라고 하고 싶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가는 게 목표"


김영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올해 tvN, 티빙(TVING)에서 방송될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지난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 이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김영대가 주연을 맡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 손해영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사내 부부 로맨스 드라마다. 김영대는 극 중 김지욱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손해영은 신민아가 캐스팅됐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냉미남' '시크남'이란 수식어와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김영대는 "김영대답지 않게 나옵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그리고 비주얼은 냉미남이 아닙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라고 밝히면서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의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영대는 신민아와 함께 호흡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신민아 선배님과 함께 한 '손해 보기 싫어서'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촬영도 이제 거의 다 끝났다. 저한테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선배님 그리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을 소화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성실함까지 갖춘 김지욱. 김영대의 이미지와는 그야말로 찰떡이다. 이 같은 표현에 김영대는 "(김)지욱이는 마인드도 건강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건강한 마인드의 청년인데, 저와 비교하면 저보다 더 건강하다.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극 중 캐릭터지만 저도 여러모로 배운 점이 많다. 작품이 공개되지 않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짧게 말씀 드릴 수밖에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재회하게 된 한지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대는 "둘 다 똑같이 장난치고, 파이팅 했다. 전에 거리감 없이 친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만나니까 진짜 반가웠다"고 전했다.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온 김영대. 스타성과 연기력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대다. 그는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길 원하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저를 보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이 하는 거다. 저를 알고 계실 시청자들께서 '어? 연기가 전보다 더 재밌어졌네'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싶다. 또 저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흥미가 생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면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김영대. 연기 활약만큼이나 기대되는 활약도 하나 있다. 바로 예능에서의 활동이다. 그간 예능 활동이 손에 꼽을 정도. 이에 향후 예능에서의 펼칠 활약, 활동도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에 김영대는 "지난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갔었다. 저를 알게 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라면서 "사실 예능을 통해 저를 노출하는 게 겁이 났다. 연기는 캐릭터가 있고 틀이 있다. 예능은 연기가 아닌, 진짜 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보니 (출연에) 부담감이 있었다. 다행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거부감이 덜해졌다"라고 밝혔다.

예능 출연에 거부감이 줄었다는 김영대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묻자 "저와 잘 맞는게 있다면 출연해보고 싶다"라면서 "추리하는 예능인 '크라임씬'을 해보고 싶다. 추리 예능 뿐만 아니라 추리 드라마도 해보고 싶다. 제가 추리 장르를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영대는 추리 외에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고 했다. 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같은 휴먼 드라마 장르도 해보고 싶다. 이병헌, 박정민 선배님이 하신 그런 느낌, 사람 냄새 나는 장르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김영대. 그는 올해 배우 김영대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목표는 제가 나온다고 했을때,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 하고, 보고 싶게 만드는 거다. 일단 그게 저의 가장 큰 목표다"라면서 "어떤 작품에 어떤 배우가 나온다고 했을 때, 그 배우 덕분에 궁금해 지는 경우가 있다. 저도 그렇다. 때로는 내용이나 줄거리보다 출연만으로 기대가 되는 배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붙여주시는 수식어는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정말 쉼표 찍지 않고 달리는 김영대. 2023년 'AAA'의 좋은 기운을 얻어 2024년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대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대중)을 찾아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해 말부터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중인 작품도 곧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배우로 대중을 만나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 부분을 늘 신경 쓰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는 김영대의 2024년 활약을 기대해 본다.

▶ 영상=ASIA ARTIST AWARDS
-끝.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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