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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1064일만 완전체 컴백.."열정 있다면 언제나 청춘" [인터뷰①]

  • 이승훈 기자
  • 2024-03-17

보이 밴드 데이식스(DAY6)가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귀환을 알린다.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에버'는 멤버들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친 뒤 1064일의 여백기 끝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1막을 마무리한 후 '완전한 DAY6'로서 새로운 2막을 맞이하는 신보다. 특히 약 3년 만에 다같이 모여 발매하는 신보이기 때문에 데이식스에게 '포에버'는 그동안의 앨범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영케이는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인 만큼 설렌다. 어서 데이식스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진은 "오래 쉬었는데도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다림에 보답할 만한 곡을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원필도 "팬분들이 많이 기다리셨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도 데이식스의 앨범을 기다려서 팬분들과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준비하면서도 설렜다. 매번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어서 기대된다"라며 마이데이(팬덤명)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이식스는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멤버가 '포에버'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비롯해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 (Get The Hell Out)',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영케이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다같이 즐기면서 뛰어놀면서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들자'라는 이야기로 시작된 곡이다. '1~2시간 안에 곡이 안 나오면 그냥 집에 가자'라고 했었는데 다행히 곡이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성진은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이어서 하고 싶은 것도, 욕심도 많았다. 그 욕심을 다 구현해보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음악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장에 대해 고민한 앨범이어서 우리는 만족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데이식스는 '포에버'에 수록된 일곱 곡을 추리는데 힘이 들지 않았다고. 원필은 "작업할 때부터 미니 앨범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딱 7곡을 목표로 했었는데 운이 좋게 7곡이 다 나와서 재고가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영케이 또한 "이게 우리가 가진 전부였다"라고 전했다.

"저희는 앨범 작업할 때 '이건 꼭 수록곡으로 넣어야지'라는 생각을 안 해요. '다 타이틀곡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한곡한곡 만들기 때문에 수록곡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없을 정도로 성심성의껏 만들죠.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성진)


데이식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청춘'이다.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벅차오르는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을 통해 '데이식스=청춘'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다만 데이식스는 자신들의 음악을 청춘이라는 한 가지 틀 안에 가둬두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성진은 "대부분의 곡들이 '청춘'을 노래하고자 해서 시작한 건 전혀 아니"라면서 "우리도 느끼는 큰 틀의 감정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픽션과 팩트를 섞어가면서 음악을 맛있게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데이식스가 생각하는 청춘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성진은 "우린 늘 재밌게 음악을 했기 때문에 청춘의 모습으로 비춰진 것 같은데 만약 우리 내에서 열정을 잃어버린 모습이 보여진다면 청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영케이 역시 "우리도 'Youth'라는 앨범을 발매했을 때 '청춘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열정을 잃어버린 순간이 청춘을 잃어버린 순간인 것 같다. 나이가 몇 살일지라도 열정이 있다면 청춘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청춘과 열정을 강조했다.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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