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의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박성훈과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뒤를 캐겠다고 선언하며 "어차피 이혼하면 회사 나갈 사람이예요. 자금 추적 조사 해서 누굴 만나 뭘하고 다녔는지 모조리 찾아낼 거고, 털끝만큼의 횡령이 발각되면 가능한 한 모든 민, 형사 조치, 손해배상 청구까지 다 할 거고요. 제가 다 해요. 그러니까 아무도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선언했다.
홍해인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백현우에게 "이걸 언제 낼지, 어떤 방식을 낼지는 내가 결정해"라며 "고모가 왜 이혼할 때마다 자기 남편들 반 죽여놨는지 알겠네. 난 고모보다 훨씬 빵빵한 변호사 쓸 거야. 넌 네 발로 못 나가. 처참하게 쫓겨나게 해줄 거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백현우는 "알겠는데 윤은성이랑 가까이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랫동안 아무 연락 없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야. 처남한테는 거대한 투자금을, 당신에게는 계약 건을 선물처럼 안겨주면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 수상한 점들도 있고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수렵장 사고 현장을 찍은 블랙박스가 있었어. 영상 복구를 맡겼는데 윤은성 씨가 거길 다녀갔어. 업체 사장은 잠적했고"라고 했고, 홍해인은 "거길 다녀간 게 결정적인 증거라도 된다는 거야? 윤은성이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해도 난 그렇게 쉽게 안 속아"라고 했다.
홍해인의 당당한 말에 백현우는 "나한테 속았잖아. 두 번은 속지 말란 얘기야"라고 경고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30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뒤를 캐겠다고 선언하며 "어차피 이혼하면 회사 나갈 사람이예요. 자금 추적 조사 해서 누굴 만나 뭘하고 다녔는지 모조리 찾아낼 거고, 털끝만큼의 횡령이 발각되면 가능한 한 모든 민, 형사 조치, 손해배상 청구까지 다 할 거고요. 제가 다 해요. 그러니까 아무도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선언했다.
홍해인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백현우에게 "이걸 언제 낼지, 어떤 방식을 낼지는 내가 결정해"라며 "고모가 왜 이혼할 때마다 자기 남편들 반 죽여놨는지 알겠네. 난 고모보다 훨씬 빵빵한 변호사 쓸 거야. 넌 네 발로 못 나가. 처참하게 쫓겨나게 해줄 거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백현우는 "알겠는데 윤은성이랑 가까이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랫동안 아무 연락 없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야. 처남한테는 거대한 투자금을, 당신에게는 계약 건을 선물처럼 안겨주면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 수상한 점들도 있고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수렵장 사고 현장을 찍은 블랙박스가 있었어. 영상 복구를 맡겼는데 윤은성 씨가 거길 다녀갔어. 업체 사장은 잠적했고"라고 했고, 홍해인은 "거길 다녀간 게 결정적인 증거라도 된다는 거야? 윤은성이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해도 난 그렇게 쉽게 안 속아"라고 했다.
홍해인의 당당한 말에 백현우는 "나한테 속았잖아. 두 번은 속지 말란 얘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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