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팝 뮤지션 라우브가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새 협업 신곡 제목이 'Who'라고 직접 밝혔다.

라우브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곧 발표될 BTS와의 협업 신곡 제목은 'Who'라고 밝혔다. 라우브는 이어 이 곡은 오는 3월 6일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우브와 방탄소년단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 발매됐던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 수록곡 'Make It Right'의 재해석 버전 음원을 여러 차례 발표한 바 있다. 이 곡은 2019년 11월 16일 자 빌보드 팝 송즈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9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제62회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 현장에서 라우브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하고 정말 좋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라우브는 자신의 월드 투어 'How I Am Feeling'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라우브는 현존하는 대세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라우브는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I Like Me Better', 'i'm so tired', 'The Other', 'Breathe', 'Paris in the Rain' 등 다수의 싱글 앨범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