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2일 오후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 마지막회에서는 프러포즈에 성공한 최종 커플들의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커플팰리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 메이킹 플레이스 '커플팰리스' 입소를 향한 싱글 남녀 100인의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다. 실제로 다양한 매력의 싱글 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섰다.

또한 '커플팰리스'는 Mnet 글로벌 히트작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탄생시킨 이선영 CP와 연애 예능에 한 획을 그은 '러브캐처'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MC를 맡으면서 유일무이한 케미를 완성했다.


'커플팰리스'는 첫 방송 전부터 연애 프로그램 사상 최고 매칭률을 예고한 가운데, 실제로 출연자 100명 중 12쌍의 커플이 최종 프러포즈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12 커플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성공률이 굉장히 높다"라며 감탄했고, 유세윤도 "12 커플이면 보통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자다"라며 '커플팰리스'만의 강점을 자랑했다.


특히 김종국은 "결혼을 위한 만남을 추구하는 남녀분들. 연애 프로그램 역사상 최고 매칭률을 자랑하는 '커플팰리스'가 시즌2로 돌아옵니다"라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뭐야, 진짜요?"라고 깜짝 놀라면서도 이내 "안녕하세요 여자 1번 이미주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조건이 많이 필요 없다. 그냥 당신만 있으면 된다"라는 자기소개로 출연자 지원을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