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결국 결별했다.
싸이더스HQ는 3일 김우빈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모델 출신인 김우빈은 연기자 전향 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과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온 그는 지난해 말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등장하면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싸이더스HQ와는 지난 2012년부터 전속계약을 맺고 8년간 동행을 이어왔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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