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55)이 남편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을 준비 중이라며 남편의 '빚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최정원이)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원의)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티브이데일리는 최정원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임모 씨가 지난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에서 약 3억5000만 원의 채무를 졌으나, 이자 등을 포함한 1억6500만 원을 아직 변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최정원이)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원의)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티브이데일리는 최정원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임모 씨가 지난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에서 약 3억5000만 원의 채무를 졌으나, 이자 등을 포함한 1억6500만 원을 아직 변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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