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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팬콘서 후속곡 티저 기습 공개..'세라비' 커밍순

  • 이승훈 기자
  • 2024-04-07

보이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의 수록곡 '세라비(C'est La Vi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창고를 연상케 하는 배경 위에 후속곡으로 활동을 시작할 '세라비' 티징 콘텐츠 스케줄을 담아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스케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8일 오후 9시 콘셉트 포토와 함께 오후 11시 '세라비'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이어 오픈한다. 이후 9일 오후 9시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크래비티 팬콘 '러비티 게임즈'(2024 CRAVITY FAN-CON 'LUVITY GAMES')에서 기습으로 '세라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 예열에 나섰다.

후속곡 '세라비'는 그루비하고 힙한 느낌의 보컬과 유니크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크래비티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에 이어 '세라비'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가는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활동을 통해 진일보한 성과를 거두며 인기를 증명했다. SBS M, SBS FiL '더쇼'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데뷔 1425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지상파 1위를 기록해 데뷔 이후 최초로 타이틀곡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크래비티는 이 기세에 힘입어 '세라비'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크래비티가 또 한 번 가파른 상승세 인기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래비티는 7일 오후 5시 진행되는 2024 크래비티 팬콘 '러비티 게임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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