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자신의 '노출신'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준이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얘기하며 "이준이 '뜨려고 벗었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이준은 "이번에는 노출신이 없는데 제가 만들어서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굳이 안 벗어도 되는데 여기서 팔굽혀 펴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고 한 장면을 설명했다.
이준은 "('7인의 부활') 중 보호대 없이 벗은 채로 맞겠다고 했다. 감독님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라고 했지만 제가 '그래야 진짜 같다'고 생각했다. 한 다음에 바로 후회했다"라며 웃었다.
독립 6개월 차 이준은 독립의 장점으로 '엄마의 잔소리에 반대로 살면 된다'라고 밝히며 "다리를 떨어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저는 다리 떠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또 "엄마가 '왜 춥게 입고 다니냐', '얼른 밥 먹어'라고 했다. 누구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 점이 좋더라"고 했다.
신동엽은 "혼자 집에서 몽둥이 들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었다"로 했고, 이준은 "독립 후에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데 집에서 쿵쿵쿵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 침애 밑에 야구 방망이를 두고 소리만 나면 '누구야 나와'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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