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미스터리한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4월 15일 방송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키스 축제와 악귀 퇴치 축제, 짐작조차 안 되는 거대한 진시황 무덤의 내부, 영국의 바람둥이 왕 헨리 8세의 막장 스토리까지 기이한 랜선 여행의 세계가 펼쳐진다.

첫 번째 랜선 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 대낮 축제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한 커플이 물세례를 받으며 서로 안고 키스하는 영상을 본 이찬원은 "와아~"라며 탄성과 함께 박수치며 상기된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유발했다.

다음은 세기의 왕 특집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진시황릉을 꽉 채운 6000명 병마용의 제각각인 모습에 더해 발굴 중단 미스터리까지 더해지며 무덤 속 비밀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영국의 헨리 8세가 6명의 아내를 두고 거기에 사랑을 위해 개종까지 하며 시녀와 바람이 났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이찬원은 펜을 들고 "사랑과 전쟁이 있어요 이건 시즌2에 나오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헨리 8세가 급기야 형수와 결혼하게 됐다는 현지 톡파원의 설명을 들은 이찬원은 재차 "실제로 사랑과 전쟁 시즌 1에 보면 시동생이 이필모 씨로 나온다구요 진짠데"라며 캐스팅까지 줄줄 읊어 'K-막장 전문 찬또위키' 면모를 빛냈다.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