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나선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은 82메이저는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관중 앞에서 시구·시타를 펼치게 됐다. 박석준이 마운드에서 시구를, 남성모가 타석에서 시타를 각각 맡을 계획이며 경기 시작 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구를 맡은 박석준은 "시구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하다.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를 하는 남성모는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과 시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미니 1집 'BEAT by 82'는 멤버들의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82메이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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