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15기 현숙이 6기 영수와 SNS 친구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와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삼각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영수가 이전에 SNS에 올렸던 사진을 언급하며 영숙에게 "영수님과 인스타그램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12기 이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한 여자 출연자는 딱 두 분이다"며 앞에 있는 영숙과 현숙을 가리켰다. 또 "현숙님이 먼저 팔로우해주셔서 나도 관심 있게 보고 맞팔했다"며 영숙에게 해명하듯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숙은 "나한테 6기 영수 님이 가끔 DM을 보내실 때가 있다. 그래서 저는 '어? 나한테 관심이 있으신가 보다'라고 혼자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영숙 님한테도 관심이 있더라. 나한테 호감을 표시하는 줄 알았는데 17기 영숙 님한테 더 마음이 있나 싶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