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이동휘가 이제훈의 머리를 쳐 쓰러뜨린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에서는 김상순(이동휘 분)이 박영한(이제훈 분)을 쓰러뜨린 이유가 공개됐다.
앞서 영한은 상순과 함께 밀수범 이정범(유경훈 분)과 미군들의 밀수 거래 현장에 들이닥쳤고, 총으로 대치하던 중 상순에게 머리를 가격당한 후 쓰러졌다.
이후 상순은 "미군이 선배님 머리를 정조준하더라. 선배님 머리에 구멍 나기 전에 뒤통수를 빡 (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순은 "보통 그런 상황일 때 그러던데.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자 영한은 당황하며 "까더라도 좀 신호를 보내든가 그러지"라고 했다.
이에 상순이 "황천에선 배은망덕이 전통인가 보네"라고 했고, 영한은 "정말 고맙습니다. 생명의 은인"이라며 멋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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