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조부의 건강을 기원했다.
정태우는 20일 "정말 건강하셨던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계시게 되었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늘 기도해 주셨던 할아버지의 기도를 혹시라도 더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까봐.. 할아버지한테 기도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할아버지는 나에게.. 요셉처럼 형통한 삶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 주셨다. 감사하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셔서"라며 "할아버지가 보시면 좋아할만한 공연을 곧 하니까 빨리 회복하셔서 꼭 보러오셔야 된다. 할아버지는 끄덕이시면서 꼭 오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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