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의 전 남자친구 서모씨가 자신의 여러 논란에 대해 "법을 통해 잘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씨는 21일 자신의 계정에 "요 근래 들어서 자꾸 저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슈화가 많이 되어, 불편하게 느끼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 글로나마 전달해 드린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기사부터 유튜브 여러 매체들 등등 제 눈으로 직접 봤고 경과 또한 지켜봤다. 확인 결과 오해도 많고 과한 내용들 또한 많더라. 일일이 대응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민 끝에 제가 내린 생각은, 제보 같은 것들은 저는 하지 않고 더 이상의 저의 이름을 오르락내리락 자초하게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그래서 저는 조용히 개인적인 일들이니, 개인적으로 이번 일들을 원만하게 법을통해 잘 처리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아름은 2023년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큰 이슈를 모았다. 아름은 티빙 '이혼과 재혼 사이'에 함께 출연했던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전 남편의 가정폭력과 자녀 학대 정황을 폭로했다.
그러나 이후 아름은 A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에게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에 "다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아름은 이 무렵 서씨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임신 소식도 전했으며 이후 지난 17일 "억울함이 곧 풀리겠구나"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름은 이후 서씨와 결별했다고 알리며 사실 자신은 서씨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해서 팬들에게 돈을 꿨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름은 자신이 서씨와 동거하던 집을 나간 후 서씨에게 받은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고, 서씨는 자신을 "우주대왕이다"라고 하며 "당장 택시를 타고 이쪽으로 오거라"라고 뜻 모를 말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서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먼저 요 근래 들어서 자꾸 저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슈화가 많이 되어, 불편하게 느끼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 글로나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기사부터 유튜브 여러 매체들 등등
제 눈으로 직접 봤고. 경과 또한 지켜봤습니다.
확인결과 오해도 많고 과한 내용들 또한 많더군요.
일일이 대응은 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제가 내린 생각은, 제보 같은 것들은
저는 하지 않고
더 이상의 저의 이름을 오르락내리락 자초하게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개인적인 일들이니, 개인적으로
이번 일들을 원만하게 법을통해 잘 처리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저만의 팬분들과 지인들
또한 인친분들에게.
모두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네요.
이번 사안들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에 인사드릴땐.
밝고 좋은기운과 건강한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하루 보내시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떠한 안좋은 사안이던 오르락내리락 한 이슈자체가
잘못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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