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브브걸 유정(32·본명 남유정)이 팀 탈퇴 소감을 전한 가운데 그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규한(43)이 응원을 보냈다.
22일 유정은 개인 SNS를 통해 브브걸 탈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 나는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신 피어레스이자 쁘이들, 공주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유정은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나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나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나의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나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주시는 대로,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주시는 대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나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워너뮤직과 함께해 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의 진심이 담긴 심경글에 이규한은 '좋아요'를 눌렀다.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의 홀로서기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유정의 브브걸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브브걸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유정을 제외한 3인(민영 은지 유나)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브브걸컴퍼니는 "브브걸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가 교체되며 원년 멤버인 유진과 혜란과 함께 영입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까지 7인조가 됐다. 그러다 유진, 혜란, 하윤이 탈퇴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만 남은 4인조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켜 큰 사랑을 받았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브브걸은 그해 6월 '치맛바람'으로 활동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2월 브레이브엔터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팀명도 브브걸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유정이 탈퇴하며 3인 체제로 변경됐다.
한편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7월 첫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그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규한 소속사 는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고, 유정 소속사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유정은 1991년생으로 이규한과는 11살 차이가 난다.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일당백집사',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2일 유정은 개인 SNS를 통해 브브걸 탈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 나는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신 피어레스이자 쁘이들, 공주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유정은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나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나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나의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나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주시는 대로,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주시는 대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나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워너뮤직과 함께해 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의 진심이 담긴 심경글에 이규한은 '좋아요'를 눌렀다.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의 홀로서기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유정의 브브걸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브브걸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유정을 제외한 3인(민영 은지 유나)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브브걸컴퍼니는 "브브걸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가 교체되며 원년 멤버인 유진과 혜란과 함께 영입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까지 7인조가 됐다. 그러다 유진, 혜란, 하윤이 탈퇴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만 남은 4인조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켜 큰 사랑을 받았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브브걸은 그해 6월 '치맛바람'으로 활동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2월 브레이브엔터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팀명도 브브걸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유정이 탈퇴하며 3인 체제로 변경됐다.
한편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7월 첫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그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규한 소속사 는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고, 유정 소속사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유정은 1991년생으로 이규한과는 11살 차이가 난다.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일당백집사',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