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재회한다.
23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박은빈은 새 드라마 '더 B팀'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B팀'은 자신의 의사 없이 초능력을 구사하는 '하자 있는 초능력자'들을 다룬 작품으로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탠리(Stan Lee)의 오리지널 IP다. 할리우드 IP와 히어로물 노하우 등이 만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약 6년 전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아시아 히어로물의 탄생'으로 주목받았다.
극중 박은빈은 큰손 식당의 손녀 은채니 역을 연기한다. 총명하고 예의 바르고 뭐든 열심히 하는 인물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심장을 갖고 있는 탓인지 성장할수록 철딱서니 없어짐은 물론, 언제 멈출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의 인생을 살아가며 기차 여행을 꿈꾸는 캐릭터다.
'더 B팀' 연출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배가본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이 맡았다.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더 B팀'을 통해 다시 한번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극본은 영화 '극한직업' 등을 각색한 허다중 작가가 나서며, 유인식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함께한 강은경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박은빈은 현재 새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가제) 촬영 중이다.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인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부 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미친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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