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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눈물의 여왕' 27일 종방연..김수현X김지원 참석

  • 윤성열 기자
  • 2024-04-23
'눈물의 여왕'이 오는 27일 종방연을 열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눈물의 여왕' 팀은 이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그간의 노고를 취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현, 김지원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이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예정대로 종방연에 참석할 전망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9일 5.9%의 시청률로 출발한 '눈물의 여왕'은 14회 만에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21.7%)과 단 0.1%포인트 차이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한 차례 종방연을 진행했지만,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한 번 더 종방연을 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도 논의할 계획이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뒀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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