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철이 충격적인 관상 결과를 마주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운명을 점치기 위해 특별한 관상을 보러 간 김희철과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18 북미 정상회담 당시 해외 언론사의 요청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것으로 유명한 관상가는 김희철 관상에 대해 "동물 관상 3% 안에 들어가는 관상이다. 황새상이다. 황새상의 특징은 눈이 크다. 또 코와 목이 길다. 입도 튀어나와야 한다. 황새와 거의 흡사하게 100% 가까울 정도로 진성 황새상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황새가 인기도 있고 고귀하게 살지 않나. 깨끗한 집은 여자와도 연결이 된다. 본인이 1급수처럼 깔끔하게 자기 영역을 만들어 놓으면 여성이 여기 들어왔을 때 숨을 못 쉰다. 그래서 본인이 힘든 게 아니라 여자가 힘들어진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그래서 들어왔다가 빨리 나가는구나"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관상가는 "김희철 관상 안에 좋은 특징이 있다. 도화눈을 가지고 있다. 눈 하나로 여자로부터 끊임없는 추파를 받게 된다. 수많은 여자들이 같이 데이트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라며 김희철의 연애운을 털어놨다.
특히 장근석은 "김희철은 25세, 26세, 30세, 31세, 지난해, 재작년까지 여자가 있었다"라는 말에 "아니 이럴수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김희철 관상에는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일은 없다고. 관상가는 "천지사방에 여자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올해 나이 42세다. 하지만 관상가는 "김희철은 주변에 여자가 많다. 결혼할 좋은 여자는 마흔 아홉에 만난다. 49, 50세는 돼야 그 여자가 결혼할 여자"라며 "일찍 결혼하면 100% 이혼한다. 또 50세에 결혼하는 것도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그때 아니면 못한다. 10년 또 기다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 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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