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9일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오는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 중 김진경 외에도 개그우먼 오나미가 지난 2022년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했다. 또 축구 크리에이터 이수날도 지난해 7월 축구선수 권창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진경은 오나미, 이수날에 이어 축구선수의 아내가 된다.

한편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 FC에 몸담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