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유퀴즈'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조세호는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조세호가 정식으로 결혼을 발표했고, '유퀴즈' 제작진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 결혼 전제에서 품절남으로~♥'이란 문구를 적은 꽃다발을 조세호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도 박수를 치며 "드디어 '전제'를 떼고 발표한다"면서 축하했다.
조세호는 "드디어 결혼날짜가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 사회는 남창희 씨가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바쁘면 못 가도 되냐"라고 농담하며 "저는 하객으로 (간다)"고 했다.
조세호는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지난 1월 조세호는 9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라며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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