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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단독 콘서트 예매 전 돌연 취소 "대안 모색 중"

  • 허지형 기자
  • 2024-05-03
그룹 엔시티(NCT) 도영의 단독 콘서트 추가 공연 예매가 돌연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 2일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5월 24일 공연은 동 일정의 경희대학교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경희대학교의 취소 요청을 받아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 오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임박한 일정으로 공지드리게 된 점과 부득이한 회차 추가 취소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예정됐던 도영의 단독 콘서트 '디어 유스,(Dear Youth,)'는 25~26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에 추가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학교 측과 일정 문제로 추가 오픈 회차 티켓 오픈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SM은 "추가 오픈 회차를 기대해 주신 분들의 아쉬움을 통감하며, 금일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금요일 공연 취소에 대한 대안을 빠르게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도영 역시 이날 "나도 한 시간 전에 취소 소식을 들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티켓팅 기다리고 있었을 시즈니(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다. 회사도 나도 최대한 좋은 공연, 많은 공연 보여주려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영은 지난달 22일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발매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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