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엑소 찬열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지원 등 소리동행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엑소 찬열은 2021년 1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번 후원까지 6차례의 추가 후원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엑소 찬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엑소 찬열 님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을 진행중이다. 2019년부터 5 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Stars 공익법인이다.
사진1.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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