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남편 차서원으로부터 배우 컴백 활동 응원을 받았다고 쑥스럽게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와 이민수 PD가 참석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의 타이틀 롤을 맡은 엄현경은 이날 "전작이 MBC 일일드라마여서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었고 촬영장도 익숙했던 것 같다"라며 "남편 차서원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답했다.
엄현경은 2023년 10월 출산 이후 6개월만 복귀 소감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제목에서 느꼈듯이 쾌활하고 진취적이고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 통쾌한 캐릭터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현경은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출산하고 나선 다이어트를 해야겠어서 아주 혹독하게 몸조리 끝나고 했다"라며 "지금도 많이 힘들다. 맛있는 게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주홍글씨', '잘났어 정말'의 이민수 감독과 '나쁜사랑', '언제나 봄날'의 김미숙 감독, '훈장 오순남', '용왕님 보우하사'의 최연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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