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4일 산울림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새벽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고인은 1955년 연극 '사육신'을 연출하면서 연극계에 데뷔했다. 1969년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또 국립극단 이사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극계를 대표했다.
또한 그는 1970년 창단 극단 산울림을 창단해 한국 소극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지난 4일 산울림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새벽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고인은 1955년 연극 '사육신'을 연출하면서 연극계에 데뷔했다. 1969년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또 국립극단 이사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극계를 대표했다.
또한 그는 1970년 창단 극단 산울림을 창단해 한국 소극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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