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45회에선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킨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사회자로서 마이크를 잡자마자 말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이제 양가 부모님이 입장하실 텐데, 큰 떨림을 갖고 대기 중이실 거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면 두 분의 설렘을 좀 더 반감시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대호가 아나운서 후배인 만큼 "이런 똥멍청이 같으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대호는 "내가 저럴 줄 알고 아나운서라고 하지 말걸 그랬다"라고 시무룩해했다.
전현무는 "내가 저랬으면 울면서 뛰어나갔을 거다"라고 짓궂게 말했고, 김대호는 "저도 말해놓고 헉했다. 너무 떨리니까"라고 얘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