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세븐틴 '마에스트로'(MAESTRO), 아이브 '해야(HEYA)', 지코 '스팟!'(SPOT!)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디에잇은 "일단 이번 활동 응원해 준 모든 팬분들 감사하다. 이 상을 받아서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시는 "캐럿(팬덤명)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4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마에스트로'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곡은 지난달 29일 공개 직후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멜론, 벅스, 네이버 바이브, 유튜브뮤직 등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육성재, 세븐틴(SEVENTEEN), 솔라(Solar), 김재환, 아이브(IVE), 야오천(YAOCHEN), 트리플에스(tripleS), 김우진, 어센트(ASC2NT),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더킹덤(The KingDom),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82메이저(82MAJOR), 비웨이브(BEWAVE), 티오지(TOZ), 리오(LEO) 등이 출연했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