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줄리엔 강이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줄리엔 강은 개인 SNS에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축하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끝냈습니다. 완벽한 날이었어요! 이제 품절 됐습니다"라며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줄리엔 강은 순백의 턱시도를 입은 채 제이제이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피지컬을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22년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줄리엔 강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제이제이에 대해 "115만 구독자 유튜버다. 같이 운동하는 거다. 처음에는 컬래버레이션 촬영 때문에 만났는데 그냥 친구로 3년간 지내다가 마음에 들어서 고백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줄리엔 강은 이수근이 "구독자 100만 넘는 순간 고백한 거 아니냐"라고 장난을 치자 "결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맞는 사람 만나면 결혼이 어렵지 않다. 난 낮져밤이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