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이제훈이 살인사건 수사에 돌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다섯 번째로 실종된 여공 '김순정'이 시신으로 발견, 수사에 돌입한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은 김순정의 시신이 산기슭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향했다. 사망한 채 발견된 김순정을 보고 놀라는 김상순(이동휘 분)에게 박영한은 "흥분하지 말자. 증거부터 확보하자"라고 진정시키며 현장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는 "매일 여기서 약초를 캐는데 말입니다. 보름 내리 까마귀가 뺑글뺑글 도는 거에요. 이상허네. 며칠 째 빙빙 돌면서 날어. 이상해서 뭐가 있나 하고 내려와서 봤더니만... 산짐승이든 까마귀든 이틀이면 시신 싹 다 먹어치우는데... 이상하더라고"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김순정의 실종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시기에 의심을 품은 박영한에게 수사관은 "강간 흔적이 있고, 손톱 밑에 살점이 있다. 이정도면 가해자 몸에도 꽤 깊은 상처가 있을 거다.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에 사망했다. 외상에 의한 충격이다. 이게 사인일 가능성이 높다. 또 팔목에 평범하지 않은 주사자국이 있다"라고 부검 결과를 전했다.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방직공장에 얽힌 여공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17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다섯 번째로 실종된 여공 '김순정'이 시신으로 발견, 수사에 돌입한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은 김순정의 시신이 산기슭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향했다. 사망한 채 발견된 김순정을 보고 놀라는 김상순(이동휘 분)에게 박영한은 "흥분하지 말자. 증거부터 확보하자"라고 진정시키며 현장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는 "매일 여기서 약초를 캐는데 말입니다. 보름 내리 까마귀가 뺑글뺑글 도는 거에요. 이상허네. 며칠 째 빙빙 돌면서 날어. 이상해서 뭐가 있나 하고 내려와서 봤더니만... 산짐승이든 까마귀든 이틀이면 시신 싹 다 먹어치우는데... 이상하더라고"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김순정의 실종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시기에 의심을 품은 박영한에게 수사관은 "강간 흔적이 있고, 손톱 밑에 살점이 있다. 이정도면 가해자 몸에도 꽤 깊은 상처가 있을 거다.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에 사망했다. 외상에 의한 충격이다. 이게 사인일 가능성이 높다. 또 팔목에 평범하지 않은 주사자국이 있다"라고 부검 결과를 전했다.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방직공장에 얽힌 여공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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