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 부부를 위한 결혼 선배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출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게이트키퍼'로 활동하며 죽음 방지 운동에 앞장서는 모습도 그려져 귀감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게이트키퍼' 교육에 참여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에는 신애라, 최강희, 송은이, 이성미 등 내로라하는 유명 연예인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김기리는 "송은이 선배랑 백지영 누나가 장례식장에서 만났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한명씩 함께하게 됐다"라면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주도해준 교수는 "요즘 사람들은 생각 폭식증이 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챙김을 통해 현재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이성미는 "기리가 지인이에게 집적거렸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김기리는 결혼 선배들에게 '결혼 생활 꿀팁'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백지영은 "같이 살면서 싸우는 건 어쩔 수 없는데 화해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봐야 한다. 둘에게 맞는 화해 방법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둘이 좋아하는 거 하나를 함께 한다"라고 조언했다.
신애라는 "같이 살다보면 누구나 싸운다. 안 좋기도 하고 어떻게 좋기도 하다. 그냥 하루를 견뎌내고 버텨내면 그렇게 지나간다. 그게 일년이 되고 십년이 된다. 한 끗 차이다. 그냥 오늘 하루를 화낸 채로 잠들었다가도 그냥 예전처럼 '잘 잤어?' 하면 하루가 가는 거다. 뭐가 특별해서 잘 살고 있는 게 아니다. 그것보다 강한 힘은 측은지심이다. 불쌍하게 여기는 거다"라고 현실적인 꿀팁을 전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출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게이트키퍼'로 활동하며 죽음 방지 운동에 앞장서는 모습도 그려져 귀감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게이트키퍼' 교육에 참여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에는 신애라, 최강희, 송은이, 이성미 등 내로라하는 유명 연예인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김기리는 "송은이 선배랑 백지영 누나가 장례식장에서 만났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한명씩 함께하게 됐다"라면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주도해준 교수는 "요즘 사람들은 생각 폭식증이 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챙김을 통해 현재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이성미는 "기리가 지인이에게 집적거렸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김기리는 결혼 선배들에게 '결혼 생활 꿀팁'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백지영은 "같이 살면서 싸우는 건 어쩔 수 없는데 화해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봐야 한다. 둘에게 맞는 화해 방법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둘이 좋아하는 거 하나를 함께 한다"라고 조언했다.
신애라는 "같이 살다보면 누구나 싸운다. 안 좋기도 하고 어떻게 좋기도 하다. 그냥 하루를 견뎌내고 버텨내면 그렇게 지나간다. 그게 일년이 되고 십년이 된다. 한 끗 차이다. 그냥 오늘 하루를 화낸 채로 잠들었다가도 그냥 예전처럼 '잘 잤어?' 하면 하루가 가는 거다. 뭐가 특별해서 잘 살고 있는 게 아니다. 그것보다 강한 힘은 측은지심이다. 불쌍하게 여기는 거다"라고 현실적인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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