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모친에게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26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첫 방송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모친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경주행 KTX에 탑승한 모친은 이효리 팔 위에 붉은색 문신을 보며 "이건 또 뭐냐. 없던 거 새로 했네"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크레파스다. 한 달 있으면 지워지는 것"라고 귀여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에 모친은 안도하며 "그런 건 괜찮은데 이런 건 절대 다시 하지 마 이제.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텔레비전에 나오는데도 안 좋아 보인다"라고 했다.
이효리가 "내 개성 표현이다. 나만의 개성 표현"라고 주장하자 "그래, 너는 네 생각대로 살아라. 너는 똑똑하니까"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가 "엄마는 옛날부터 이래라저래라 안 하는 편이긴 하다"라고 하자 모친은 "이래라저래라 하면 네가 받아주기는 하냐. 그래서 포기하고 살았다"라고 푸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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