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8회에서는 미국 회계사에 합격하고 한국에서의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는 "6개월짜리 인턴이고, 전환형이다. 다음주에 출근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상사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왜 미국에 갔었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그는 "누나들이 먼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영어도 배워보고 싶어서 미국으로 가게 됐다. 자유분방하고 수평적인 구조다보니 한국이랑 다르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한국 기업은 일의 강도가 센 걸로 알고 있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나 뽑을 리가 없다. 못 견디면 그냥 집에 가는 거다"라며 "제일 좋은 건 절제다. 너무 호탕하게 웃으면 '얘 뭐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어떤 주장을 하고 싶어도 너무 나서지 말아야 한다.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는 것과 사람을 대하는 것의 절제는 다른 거다"라고 사회생활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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