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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아" ★들도 선재앓이..변우석 팬미팅 예매 실패에 '분노'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4-05-28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인 배우 변우석의 신드롬적 인기가 팬미팅 예매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팬미팅 예매에만 70만 명 이상이 몰린 가운데, 스타들도 '선재 앓이'에 동참했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의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서울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됐고, 그의 치솟은 인기를 입증하듯 티켓 예매가 시작된 후 7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정경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모님들 이게 무슨 일이래요? 50만부터 시작했는데 김경아가 얌전히 기다리라고, 가능성 있다고 한 시간을 컴퓨터 앞에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선재는 못 보고, 경욱 씨만 실컷 봤네요. 성공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즐거웠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정경미는 예매 대기 화면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예매 창에 들어갔지만, 좌석이 텅 빈 예매창을 마주했다. 정경미는 동료 김경아와 통화하며 "들어갔는데 없어. 열받아. 나 화났어. 아이 목욕도 안 시키고 하고 있는데"라고 분노했고, 김경아 또한 "나도야 진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어. 왜 희망을 갖게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매 실패 인증샷을 공개하며 "8시에 성공하고 설거지하고 등교 준비하고, 9시 '선재 업고 튀어' 보고 자려고 했던 계획이 있었던 것만 알아줘라 선재야"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얼굴과 완벽한 피지컬로 비주얼적으로 류선재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선재 열풍'을 일으켰다. 그는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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